이곳은 아이를 떠나보내고 마음이 아픈 반려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아이를 떠나보내고 슬픔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조금 더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고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신 분도 있는것입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은 덜 아프고, 조금은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이 곳의 글들은 개인적인 경험이나 개인 의견입니다.

부정적인 댓글이나 비하하는 글은 삼가하여 주시고

그러한 글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슬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화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의 죽음을

알려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움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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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책'

출판 포르체 지은이 이학범


반려동물의 죽음은 아이들이 삶에서 겪는

첫 번째 상실일 수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아이에게 이에 대해 

말하는 방법과 상황을 다루는 요령을 몰라 당황합니다.

그러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이를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어물쩍 넘어가려 합니다.

몰래 사체를 처리하고

아이가 물으면 못 들은 척

화제를 넘기거나

누가 데려가 버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나니가 되면

자연히 상실을 슬퍼할 수 있는 능력도 생깁니다.

이 때 부모가 상실을 회피하면,

원래의 의도대로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깊은 감정을 소화하는 일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표현되고 해소되고 소화되지 못해

억눌리고 회피된 감정들은 추후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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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대 대신해 줄수 없고

보호해줄수도 없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상실입니다.

---

우리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적절한 방식으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반려동물의 죽음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 상실을 경험하고 통과할수 있도록

곁ㄴ에서 지켜주어야 합니다.

대략 만 6세까지의 아이들은

죽음에 대해 모호하고 막연한 느낌을 지닐 뿐

생명이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 8-9세가 되면

죽음을 돌이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합니다.

아이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담담하게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주고

슬퍼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부모의 슬픔을 억지로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부모가 억지로 감정을 숨기면

아이는 그만큼 편안해지는것이 아니라

'상실은 불편하고 어색한 것이구나'

'감정을 숨겨야 하는구나'

'이렇게 강해 보이는 부모님도 감당히기

어려운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불안이 늘어납니다.

놀고 있는 아이를 붙잡아 앉히고

"네 기분이 어때?"

하고 캐물을 필요는 없지만

아이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면 충분히 들어주세요

---

어른도 아이도 슬퍼할수 있고

울 수도 있고, 마음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아이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아이는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천천히 익혀 갈 것입니다.

@ --------- @

위드펫 생각

@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게 됩니다.

그 중에 쉬운 이별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준비할 수 있는 이별이라면

조금은 덜 아픈 이별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같이 있는 동안

많이 사랑하고 많이 같이 있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만날 시간을 위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다는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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